현대차 G80 일렉트리파이드, 주행 중 시동 꺼질 우려에 177대 리콜
상태바
현대차 G80 일렉트리파이드, 주행 중 시동 꺼질 우려에 177대 리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9.09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딜락 CT5 에어백 안 펴질 위험, 3개사 5개 차종 509대 리콜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국토교통부는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현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5개 차종 50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가 수입·판매한 캐딜락 CT5 등 2개 차종 298대는 커튼 에어백 조립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펼쳐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어백 결함으로 탑승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출처=국토교통부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 177대는 구동 모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인버터 내부 부품이 소손(燒損: 불에 타 훼손)돼 주행 중 시동이 꺼지고, 이후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F-TYPE P300 컨버터블 등 2개 차종 34대는 바퀴 잠김 방지식 제동장치(ABS) 소프트웨어 오류로 ABS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