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랩스-서울대, AI 연구역량 강화와 인재양성 협력
상태바
가우스랩스-서울대, AI 연구역량 강화와 인재양성 협력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9.03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그룹 산업용 인공지능 전문기업 가우스랩스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협력확대 추진
 [사진설명] (왼쪽부터)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소장 이정우 교수,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가 산업용 AI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소장 이정우 교수(왼쪽)와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가 산업용 AI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가우스랩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SK그룹의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가우스랩스와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는 3일 인공지능(AI) 관련 연구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인력 교류, 공동 연구, 연구 인프라 및 연구 결과물 공유 등을 추진하고 우수 인재가 가우스랩스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가우스랩스는 지난해 8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설립하면서 출범했다. SK하이닉스의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산업용 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장 이정우 교수는 “세계적인 산업용 AI 회사를 지향하는 가우스랩스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아가며 역량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는 “1991년 설립된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는 30년 동안 AI의 근간이 되는 ICT 융합 분야 전반에서 뛰어난 인물을 배출해 온 인재 양성의 산실”이라면서 “연구개발과 인적교류를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