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려대와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설립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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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려대와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설립 업무협약 체결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9.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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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전제품 에너지 고효율화, 친환경 소재 개발 등 연구 협력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왼쪽)과 김용찬 고려대 공과대학장이 '친한경 에너지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왼쪽)과 김용찬 고려대 공과대학장이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삼성전자가 고려대와 친환경 생활가전 솔루션 개발을 위해 산학 협력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고려대는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차세대 가전의 핵심 트렌드인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전문 기술 워크샵,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가전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과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의 핵심 부품 에너지 고효율화 ▲재생 플라스틱 사용 확대와 자원 순환형 포장지 개발 등 친환경 소재 기술 강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친환경 냉매 적용을 위한 에어컨 요소 부품 개발 등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 화공생명공학, 신소재공학, 건축사회환경공학, 산업경영공학 등 다양한 학과가 참여해 융합 기술 과제를 기획하고 연구할 예정이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고려대가 미래 가전 업계를 선도할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는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 대학들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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