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주택 매매량 1년전보다 37%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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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주택 매매량 1년전보다 37% 줄어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8.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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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주택 인허가 물량 27.7만호, 전년동기대비 21% 늘어
출처=국토교통부
출처=국토교통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국토교통부는 7월 주택 매매량은 8만8937건으로 작년 동월 14만1419건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서울의 주택 거래량은 1만1014건으로 1년 전(2만6662건)보다 58.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5만9386건)는 전달 대비 2.6% 늘었고 작년 동월에 비해 42.1% 감소했다. 아파트외 주택(2만9551건)은 전달보다는 4.9% 줄었고 작년 동월 대비 23.8%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7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만325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20만547건) 대비 1.3%, 작년 동월(18만3266건) 대비 10.9% 각각 증가한 것이다. 전세 거래량(11만3746건)은 전달보다 1.6% 감소했고 작년 동월 대비론 1.1% 늘었다. 월세 거래량(8만9505건)은 전달 대비 5.4%, 1년 전에 비해선 26.4% 각각 증가했다. 

7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월세 거래량 비중은 42.3%로 작년 동월(40.3%) 대비 2.0%포인트 높아졌다. 전월세 거래량은 지역별로 수도권(13만8541건)은 1년 전보다 10.3% 증가했고 지방(6만4710건)은 12.3% 늘었다. 아파트(9만6596건)는 작년 동월 대비 6.5%, 아파트 외 주택(10만6655건)은 15.2% 각각 증가했다.

출처=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1~7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27만7354호로 작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수도권은 14만3140호로 1년 전보다 18.1% 늘었고 지방은 13만4214호로 24.5% 증가했다. 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4만6041호로 작년 동기 3만233호 대비 52.3%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20만6800호로 작년 동기보다 23.1%, 아파트 외 주택은 7만554호로 15.7% 각각 증가했다.

1~7월 전국에서 착공한 주택은 31만937호로 작년 동기(27만8203호) 대비 11.8% 증가했다. 수도권은 15만2180호로 작년 동기에 비해 0.2%, 지방은 15만8757호로 25.6% 각각 늘어났다. 아파트(23만326호)는 1년 전보다 5.4%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8만611호)은 35.2% 증가했다.

1~7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작년 동기(18만8437호) 대비 2.2% 감소한 18만4321호였다. 수도권은 작년 동기보다 18.5% 줄어든 8만5564호, 지방은 18.3% 증가한 9만8757호였다. 일반분양은 13만6348호로 작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고 임대주택은 2만5072호로 32.8% 늘었다. 조합원분은 48.1% 감소한 2만2901호였다.

1~7월 전국 주택 준공 물량은 21만5475호로 작년 동기(29만2807호) 대비 26.4% 감소했다. 수도권은 12만9429호로 작년 동기보다 17.1% 줄었고 지방은 8만6046호로 37.1% 감소했다. 아파트(16만840호)는 1년 전보다 31.6%, 아파트 외 주택(5만4635호)은 5.1%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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