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포스코와 AI기반 산업안전 품질검사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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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포스코와 AI기반 산업안전 품질검사 경쟁력 강화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8.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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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로봇 포스코 작업장 안전 확보 자율주행 협력
포스코 김기수 공정엔지니어링연구소장(왼쪽)과 SK텔레콤 최낙훈 스마트 팩토리 CO장이 ‘산업안전 및 품질검사 AI솔루션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김기수 공정엔지니어링연구소장(왼쪽)과 SK텔레콤 최낙훈 스마트 팩토리 CO장이 ‘산업안전 및 품질검사 AI솔루션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SKT.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SK텔레콤(SKT)은 포스코와 ‘산업안전 및 품질검사 AI솔루션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로봇과 드론을 활용해 작업장 방역을 하거나 위험이상징후를 탐지하는 기술과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 양사는 자율주행 방역로봇 ‘Keemi’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 구축하고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양사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유해가스에 의한 작업자 인명손실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 개발과 확산에도 협력한다. 인공지능(AI)기반 품질검사 분야에서 각 사의 솔루션을 상호 적용하고 공동 사업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SKT가 보유한 ‘AE Sensor솔루션’은 소리, 영상 등의 각종 정보를 기반으로 딥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상품 불량 정도를 판정하는 AI 품질 검사 솔루션으로 포스코의 생산 과정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가 보유한 딥러닝 기반 AI품질검사 솔루션인 Smart SDD(Surface Defect Detector)는 독립 사업화를 검토 중인 자체 기술로 SKT와 공동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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