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佛 대사관과 가상현실 여행 콘텐츠 선보여
상태바
LG유플러스, 佛 대사관과 가상현실 여행 콘텐츠 선보여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8.2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 제작사·스튜디오 협업 현장감 높여
메타버스·타국가 협업 확장 논의
사진설명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23일(월)부터 가상현실(VR) 여행·공연·미술 콘텐츠 ‘안녕-프랑스’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U+VR 앱(App.)을 통해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노트르담 대성당, 에펠 탑, 센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 방문부터 클로드 모네 작품, 바흐 콘서트 같은 문화·예술 감상까지 가능하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안녕-프랑스’ 콘텐츠 중 노트르담 대성당 VR을 알리는 모습.
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가상현실(VR) 여행·공연·미술 콘텐츠 ‘안녕-프랑스’를 서비스한다. U+VR 앱(App.)을 통해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23일부터 가상현실(VR) 여행·공연·미술 콘텐츠 ‘안녕-프랑스’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U+VR 앱(App.)을 통해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안녕-프랑스’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고객들의 프랑스 문화 실감 체험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2024 하계 올림픽의 개최지가 파리로 정해지면서 프랑스 여행·방문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점도 고려했다.

‘안녕-프랑스’를 통해 20여편 이상의 실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 에펠 탑, 센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 방문부터 클로드 모네 작품, 바흐 콘서트 같은 문화·예술 감상까지 가능하다.

LG유플러스와 프랑스 대사관은 이번 VR 서비스를 위해 3개월간 콘텐츠 공동 선정, 스튜디오 협업 등을 진행해왔다. 프랑스 대사관은 프랑스 제작사들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의 현장감을 더욱 높였다. 대사관에서 직접 보유한 콘텐츠도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함께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프랑스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녕-프랑스’ 콘텐츠 일부에 참여한 프랑스의 대표적 실감 콘텐츠 제작사 ‘아틀라스 파이브(Atlas V)’ 및 프랑스 최대 이동통신사 ’오렌지(Orange)’와도 XR 얼라이언스를 통한 협업을 진행 중인만큼 프랑스 대사관과의 추가적인 프로젝트도 모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아틀라스 파이브’, ’오렌지’가 속한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의 의장사(Facilitator)를 맡고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연말에는 VR을 넘어 메타버스 요소까지 가미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가를 기반으로 한 실감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U+VR 앱은 LG유플러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타사 모바일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앱을 내려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