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2호 '오마이스' 23일 오후 한반도 남해안 접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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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2호 '오마이스' 23일 오후 한반도 남해안 접근 예상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1.08.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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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늦게 오키나와 사키시마 제도 '근접'
일본 기상청은 22일 오전 태풍 12호 '오마이스'는 오키나와(沖縄) 현의 미야코지마(宮古島)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중이다. 사진=NHK
일본 기상청은 22일 오전 태풍 12호 '오마이스'는 오키나와(沖縄) 현의 미야코지마(宮古島)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중이다. 사진=NHK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태풍 12호는 '오마이스(OMAIS)'는 22일 오후 늦게 일본 오키나와(沖縄)현 사키시마(先島) 제도에 근접할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태풍 12호는 오키나와 현의 미야코지마(宮古島) 남동쪽 해상에서 북쪽으로 올라간다고 발표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중심 기압은 996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25m, 최대 순간 풍속 35m로 계속 북상해 22일 오후 늦게까지 사키시마 제도에 가장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사키지마 제도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사키지마 제도에서는 많은 곳은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경보급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폭풍과 높은 파도에 경계하고 토사 재해 및 낮은 지대의 침수, 강의 범람에도 충분히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북상중인 태풍 12호는 오는 23일 오후 한반도 남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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