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라이징 아티스트 9인. 게임에 상상력 담은 작품 선보여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WCG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WCG 아트 플레이(ART PLAY)’로 탄생한 아트워크를 9일 공개했다.
‘WCG 아트 플레이’는 9명의 아티스트들이 생각하는 e스포츠에 대한 이미지, 게임과 관련된 추억과 재미있는 상상력 등을 담아낸 아트워크 작품을 제작한 WCG와 예술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WCG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로 예능 오락 형식의 유튜브, TV 프로그램을 비롯해 뮤직 콘서트, WCG 폰트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등 e스포츠를 넘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WCG 아트 플레이’ 프로젝트에는 의상 디자이너 계한희, 화가 김선우, 배우 겸 화가 박기웅, 팝 아티스트 아트놈,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 죠, 건축가 오영욱,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화가 콰야, 현대미술가 쿤 등 9명이 참여했다.
‘WCG 아트 플레이’에 참가한 작가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창 시절 오락실과 게임기에 담긴 기억과 향수를 떠올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했다"며 "게임과 예술의 공통점인 창조성과 가능성, 게임의 순기능에 생각해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태건 WCG 대표는 “WCG 아트 플레이는 예술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팬들과 더욱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e스포츠와 아트의 만남을 통해 e스포츠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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