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인허가 23.1만호 전년동기대비 22.2%증가
준공 17.8만호로 전년동기대비 24.3% 감소
준공 17.8만호로 전년동기대비 24.3% 감소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국토교통부는 6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만6289호로, 전달 1만5660호 대비 4.0%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미분양 물량은 주택 수요 급증으로 최근 몇 달간 빠르게 소진돼 올해 3월 1만5270호까지 내려갔으나 이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수도권 미분양은 1666호로 전달(1303호)에 비해 27.9% 늘었고 지방은 1만4623호로 전달(1만4357호) 대비 1.9% 증가했다.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23호로 전달(573호)보다 8.7% 줄었고 85㎡ 이하는 1만5766호로 전달(1만5천87호) 대비 4.5% 늘었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입주자를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 9008호로 전달(9235호) 대비 2.5%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3만761호로 전년동기 대비(18만8848호) 22.2% 증가했다. 수도권은 11만7039호로 전년동기 대비 17.0% 증가, 지방은 11만3722호로 전년동기 대비 28.0% 증가했다.
상반기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7만7906호로 전년동기 대비(23만5144호) 24.3% 감소했다. 수도권은 10만4431호로 전년동기 대비 14.4% 감소하고 지방은 7만3475호로 전년동기 대비 35.1% 감소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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