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037억원…'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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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037억원…'최대 실적 달성'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1.07.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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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20.9% 증가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상반기 영업이익 1379억원 기록
사진제공=광주은행
사진제공=광주은행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광주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실적인 103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858억원 대비 20.9% 증가한 실적이며, 상반기 영업이익은 1379억원(전년 동기 1169억원)을 달성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도 0.38%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 17.62%, 보통주자본비율 15.97% 등 제반비율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반기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송종욱 은행장이 평소 강조하는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현하는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고객기반 강화와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로 해석된다.

광주은행은 지난 16일, 연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하반기 전략 및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으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영업력 강화를 통한 기초체력 확보 ▲디지털 역량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탄탄한 내실경영을 제시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하반기에도 소비자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방침을 실현해 지역밀착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과감한 도전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이겨나갈 것이며,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과의 상생관계를 심화해 포용금융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 은행장은 "하반기에도 우리의 생존기반인 광주·전남지역의 영업력 강화와 포용금융 실천에 매진하는 한편,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도 선도적으로 대처해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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