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물의 LH, 대대적 조직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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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물의 LH, 대대적 조직쇄신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7.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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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이사 5명중 4명 교체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상임이사 교체를 비롯한 조직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현준 LH 사장/사진=연합뉴스
김현준 LH 사장/사진=연합뉴스

4월 김현준 사장 취임 이후 첫 임원인사이자  3월 LH 직원 투기사태 이후 조직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단행됐다.

상임이사 5명 중 4명이 물러나고 1급 부서장 대규모 교체인사를 단행했다. 김 사장 취임 이후 부동산 투기연루자에 대한 고강도 인사조치를 진행해왔다. 부동산 투기를 포함해 비위 정도가 중한 직원 4명을 파면하고 2명을 해임했으며 2명은 직권면직했다. 부동산 투기나 전관 특혜, 매입임대 비리 관련 수사 중인 직원들은 직위해제 조치했고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현준 사장은 “부동산 투기자와 과다 보유자에 대한 승진제한 등 엄정한 인사관리로 조직의 청렴·투명성을 적극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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