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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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7.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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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100%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이강덕 포항시장(왼쪽)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체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왼쪽)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장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GS건설이 신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에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GS건설은 19일 포항시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로 향후 GS건설은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100%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투자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만 약 98.9MW 전원을 확보하게 된다. 투자기간은 2023년~2028년까지 6년간이다.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기업 등 전기소비자가 태양에너지, 바람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 하는 자발적 캠페인)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형 산업 단지로 도약하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GS건설이 신재생에너지 공급과 운영을 맡게 된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및 운영을 통해 친환경사업을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삼게 된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100%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 미래사업 투자를 계기로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일만 4 일반산단은 포항북구 흥해읍 곡강·용한리 일원 260만 ㎥(78만평) 부지에 조성 되는 단지로 지난 2019년 7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형 공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GS 건설은 지난해 경상북도, 포항시와 2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고 올해 공장 준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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