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제주도, 친환경차 생태계구축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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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제주도, 친환경차 생태계구축 상호협력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7.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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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보급, 인프라 구축확대 협력
원희룡 제주도지사(왼쪽)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왼쪽)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현대차.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현대자동차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와 제주도는 친환경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차와 제주도는 ▲초고속 충전기 설치 등 전기차 타기좋은 환경 조성 ▲국내 최초 그린수소 기반 충전 인프라 구축과 승용, 상용 수소전기차 보급 통한 수소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또 ▲친환경차 분야 연관산업 발전 육성 ▲친환경차 홍보 활동과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기 협의체 운영 등에서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친환경차 중심의 렌터카 이용률이 높은 대표적인 지역이다. 현대차는 제주도 전용 전기차 웹사이트인 ‘탐라는 전기차’를 열었다. ‘탐라는 전기차’는 ▲전기차 소개, 활용, 뉴스 등 콘텐츠 ▲전기차 충전소 위치, 충전 가능 상태 조회 ▲고장 충전기 공유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서 풍력 발전의 잉여 전력으로 생산되는 그린수소를 활용한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승용, 상용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제주도와 함께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통한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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