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사전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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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스포티지 사전계약 시작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7.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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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터보 가솔린 2442만원부터
기아는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을 높인 1.6 터보 가솔린 등 3개 신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신형 스포트지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기아는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을 높인 1.6 터보 가솔린 등 3개 신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신형 스포티지'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사진제공=기아.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기아는 7월 출시예정인 신형 스포티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6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기존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기아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다.

준대형 세단 K8에 탑재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첨단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장착해 실내 중앙부 스위치 공간을 축소했다.

공간 활용성도 대폭 강화했다. 전장 4660mm(175mm 증가), 축간거리 2755mm(85mm), 전폭 1865mm(10mm), 전고 1660mm(25mm)로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

신형 스포티지에는 동력성능과 연료소비효율(연비)을 향상시킨 1.6 터보 가솔린, 2.0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개의 신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1.6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 kgf·m, 복합연비 12.5km/ℓ이며 2.0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86ps, 최대 토크 42.5kgf·m, 복합연비 14.6km/ℓ다.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모니터(BVM) ▲하이빔 보조(HB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등을 적용했다.

신형 스포티지의 사전계약은 1.6 터보 가솔린과 2.0 디젤 총 2개 모델로 진행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1.6 터보 가솔린 ▲트렌디 2442만원 ▲프레스티지 2624만원 ▲노블레스 2869만원 ▲시그니처 3193만원이고 2.0 디젤 ▲트렌디 2634만원 ▲프레스티지 2815만원 ▲노블레스 3061만원 ▲시그니처 3385만원이다.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는 각 모델의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118만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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