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휴장...OPEC+ 회의 취소에 유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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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휴장...OPEC+ 회의 취소에 유가 급등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7.06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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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일제히 상승세
WTI 배럴당 75달러 상회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 대체휴일로 인해 휴장했다. 사진=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 대체휴일로 인해 휴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5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 대체휴일로 인해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지수는 전일대비 14.68포인트(0.22%) 오른 6567.54에 거래를 마감했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41.64포인트(0.58%) 오른 7164.9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11.88포인트0.08%) 오른 1만5661.9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IHS마킷 유로존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5로 5월(57.1) 대비 크게 오르며 2006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유가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회의가 5일 다시 취소되면서 유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앞서 지난 1일 종료 예정이었던 이번 회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의 이견이 충돌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계속 연기돼왔다. 

이날 예정된 회의마저 취소되면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물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57% 오른 배럴당 76.33달러를 기록했다. WTI가 배럴당 75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8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77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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