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기업, 전천후 식별불가 위장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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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기업, 전천후 식별불가 위장기술 개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6.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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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 열영상장비 판독불가
500g경량, 들 것 사용가능
이스라엘 폴라리스 솔루션즈가 개발한 전천후 위장장비/사진출처=폴라리스 솔루션즈 홈페이지
이스라엘 폴라리스 솔루션즈가 개발한 전천후 위장장비/사진출처=폴라리스 솔루션즈 홈페이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이스라엘 기업인 폴라리스 솔루션즈가 전천후 위장기술을 개발했다고 예루살렘 포스트 등 외신이 27일 보도했다.

위장 기술장비인 'Kit 300 시트'는 극세사, 금속, 중합체를 결합한 소재로 제작되었다. 이 키트는 이스라엘 방위군이 구입해 현재 미국에서 성능과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장비를 입거나 이용해 은폐하면 사람의 눈과 열영상 장비로 구분이 불가능하다. 육안으로는 바위와 사막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모양새로 완벽하게 위장이 가능하다. 장비 무게는 약 500g으로 쉽게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가능하며 비상시 들것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장비는 폴라리스 솔루션즈 공동 설립자인 아사프 피치오토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개발이 이뤄졌다. 2006년 레바논 전쟁 당시 특수 IDF 부대에서 복무하면서 경험한 하마스와 전투에서 열영상 장비로부터 보호할 장비와 기술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폴라리스솔루션즈는 북미에 이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 캐나다와 미국의 특수부대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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