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종 출시
상태바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종 출시
  • 정세진 기자
  • 승인 2021.06.21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HD 해상도 지원, 1ms 응답속도, 144Hz 고주사율
HDMI 2.1, 울트라 와이드 게임 뷰 등 기능 추가
G50A, G30A 오디세이 신제품도 함께 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의 신제품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0A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삼성전자는 21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Odyssey)’ 4종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G70A (28형)는 UHD (3840x2160) 해상도를 갖춘 평면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했다.

오디세이 G70A는 GTG 기준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144Hz의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최고 밝기 400니트(nit)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영상 표준으로 각광받는 HDR 기술을 적용해 화면 속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함으로써 생생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G70A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와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티블(G-Sync Compatible) 호환 등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중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Tearing) 현상을 줄여준다.

이 밖에도 ▲HDMI 2.1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전·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CoreSync) ▲21:9 비율로 화면 조절이 자유로운 울트라 와이드 게임 뷰(Ultrawide Game View) ▲모니터에 연결되어 있는 콘솔 등 IT 기기를 켰을 때, 자동 인식해 화면을 켜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Auto Source Switch+) 등 신규 게이밍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G70A 뿐만 아니라 이날 G50A, G30A 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오디세이 G50A(27형)는 ▲QHD(2,560x1,440) 해상도 ▲HDR10 ▲광시야각 패널 ▲GTG 기준 1ms 응답속도 ▲165Hz 고주사율 ▲지싱크 컴패티블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호환 등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G30A(27·24형)는 ▲FHD(1,920x1,080) 해상도 ▲MPRT 기준 1ms 응답속도 ▲144Hz 고주사율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호환 등을 지원한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새롭게 출시된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는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연간 금액 기준 16.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주사율 100Hz 이상 스펙의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