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규 브랜드 전략 판매거점 ‘기아 스토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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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규 브랜드 전략 판매거점 ‘기아 스토어’ 공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6.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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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룸’, ‘전시장’ 등 판매거점 명칭 ‘기아 스토어’로
기아는 약 7000여개 국내외 매장을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한 기아 스토어로 탈바꿈한다.
기아는 약 7000여개 국내외 매장을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한 기아 스토어로 탈바꿈한다. 사진제공=기아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기아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이 반영된 판매 거점 ‘기아 스토어(Kia Store)’의 매장 디자인 표준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아는 신규 브랜드 전략을 ‘공간’이라는 고객 접점에 반영해 디자인 표준을 마련했다. 기아는 새로운 판매 거점인 기아 스토어에 방문한 고객들이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하며 기아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쇼룸', '전시장’ 등으로 불리던 판매 전시 공간의 명칭을 ‘기아 스토어(Kia Store)’로 명명했다. ‘기아 스토어’는 다양한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고객 경험 공간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기아는 올해 2월 동탄역 지점에 파일럿 형태의 '기아 스토어'를 적용해 약 4개월간 시범 운영에 나섰으며 향후 약 7000여개의 국내외 매장에 순차적으로 디자인 표준을 반영할 방침이다.

기아는 3분기 디자인 표준이 적용된 기아 브랜드 체험 공간 ‘Kia 360(옛  Beat 360)’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정비 거점 등에도 디자인 표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르투르 마틴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전무)은 “고객과 브랜드가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이번 디자인 표준을 개발했다”며 “‘기아 스토어’를 통해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부터 고객들이 의미 있고 편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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