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기차·자율주행 부문 “2025년까지 39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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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자율주행 부문 “2025년까지 39조원 투자”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1.06.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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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문에 2025년까지 당초 계획보다 30% 늘어난 350억 달러(약 39조원)를 투자키로 했다.사진=GM홈페이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문에 2025년까지 당초 계획보다 30% 늘어난 350억 달러(약 39조원)를 투자키로 했다.사진=GM홈페이지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문에 2025년까지 당초 계획보다 30% 늘어난 350억 달러(약 39조원)를 투자키로 했다.

GM은 미국에 배터리 공장 2곳을 추가 건설하기로 하는 등 투자를 늘리는 계획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곳당 20억달러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GM의 추가 배터리 공장이 어느 지역에 건설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지난 1월 전기차 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하면서 배터리를 비롯해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등에 향후 5년간 27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GM은 2035년까지 휘발유와 디젤 엔진 자동차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는 한편 상업용 대형트럭을 제외한 모든 차를 전기차로만 생산할 계획이다.

포드자동차도 지난달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2030년까지 30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면서 전기차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게 전개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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