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책은행 수장 "위안화 21세기 중반 국제화폐 부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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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책은행 수장 "위안화 21세기 중반 국제화폐 부상" 전망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1.06.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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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샤오롄(胡曉煉) 중국 수출입은행 동사장(회장)은 11일(현지시간) ‘2021 루자쭈이포럼(陆家嘴论坛)에서 연설을 통해 21세기 중반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환영을 받고 자유롭게 사용되며 믿을 수 있는 국제화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바이두
후샤오롄(胡曉煉) 중국 수출입은행 동사장(회장)은 11일(현지시간) ‘2021 루자쭈이포럼(陆家嘴论坛)에서 연설을 통해 21세기 중반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환영을 받고 자유롭게 사용되며 믿을 수 있는 국제화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바이두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위안화가 21세기 중반 국제화폐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후샤오롄(胡曉煉) 중국 수출입은행  동사장(회장)은 11일(현지시간) ‘2021 루자쭈이포럼(陆家嘴论坛)에서 연설을 통해 “21세기 중반인 신중국 건국 100주년인 2049년 국제와 목표가 실현됨에 따라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개방되며 기능이 완비된 금융시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안화는 현재 국제화 초급단계에 있으나 21세기 중반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환영을 받고 자유롭게 사용되며 믿을 수 있는 국제화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위안화 국제화가 여전히 초급단계"라면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발전하는 것은 중국 금융시장의 개방 심화, 중국과 세계 경제의 긴밀한 융합 등에 달려있다"고 봤다.

또 "위안화 국제화를 과도하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면서 "위안화 국제화에는 여러 함의가 있다. 위안화가 국제적인 안전 화폐가 되고, 디지털 위안화를 위안화 국제화의 지름길로 삼는 것 등"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위안화 국제화를 국제적인 대결에서 무기로 삼는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후 회장은 석유나 귀금속 시장 등에서는 위안화가 후발주자인 만큼, 최근 강조되는 탄소배출권 거래 등 녹색금융 분야에서 위안화가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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