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XM3, 차 안에서 주문∙결제∙상품수령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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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XM3, 차 안에서 주문∙결제∙상품수령 해결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6.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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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주문부터 상품 수령까지 가능한 차량 결제 서비스’ 도입
르노삼성자동차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오윈’과 차량용 간편결제 서비스 ‘인카페이먼트’를 개발, 2022년형 XM3에 첫 탑재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오윈’과 차량용 간편결제 서비스 ‘인카페이먼트’를 개발, 2022년형 XM3에 첫 탑재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상품 구매에서 수령까지 차량 안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In-Car Payment)’를 업계 최초로 서비스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인 ‘오윈(Owin)’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2년형 XM3에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이용해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식음료를 결제하고 수령까지 가능하도록 해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7월 전국 1000여개 CU 편의점에서부터 인카페이먼트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에서 인카페이먼트로 구매 가능한 편의점 상품들을 선택해 결제를 마치면 편의점 도착 후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구매한 물품을 전달 받을 수 있다. 인카페이먼트로 주문 가능한 편의점 수와 구매 가능한 상품의 종류도 계속 확대해 갈 방침이다.

GS칼텍스 주유소 등에서 주유 서비스를 받을 때도 인카페이먼트를 이용할 수 있다. 유종을 선택하고 결제를 마치면 사전에 주유기 번호를 선택할 필요 없이 차량과 주유기가 주유량과 결제 정보를 통신으로 교환하게 된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비대면 주유 서비스는 전국 380개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이용 가능하며 올해 연말까지 대상 주유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인카페이먼트를 통해 차 안에서 주문과 상품 수령을 할 수 있는 커피숍과 식당도 더욱 늘려갈 예정이다. 주차장 결제와 전기차 충전 결제를 비롯해 인카페이먼트 서비스 범위를 계속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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