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현대차, 도심항공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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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현대차, 도심항공 생태계 구축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6.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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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UAM) 실현 업무협약 체결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세번째)과 신재원 현대자동차 사장(왼쪽 세번째)이 10일 도심항공교통(UAM)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서울시와 현대자동차가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이착륙장(버티포트) 건립 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재원 현대차 UAM 사업부 사장은 10일 UAM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강화 ▲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비전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 한국형 UAM 로드맵 및 'K-UAM' 실증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코벤트리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해외 주요 도시와 연계해 서울시가 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UAM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항공안전기술원과 협력해 UAM 기체와 인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신재원 현대차 사장은 "UAM 발전을 위해 국내 최초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며 "서울시와 협력해 대한민국이 세계 UAM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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