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리:크리에이트(RE:CREATE) 특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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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리:크리에이트(RE:CREATE) 특별 전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6.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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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활용한 작품 전시
제네시스는 리크리에이트 특별전시회에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리크리에이트 특별전시회에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제공=현대차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제네시스가 12~3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리:크리에이트(RE:CREATE)’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공간ㆍ자원ㆍ생산 세 가지 가치의 전환을 주제로 업사이클링(up-cycling, 새활용) 아티스트 강영민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예술적 언어로 전달한다.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모델과 제네시스 디자인이 적용된 홈 충전기 모형을 국내 고객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제네시스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모델과 제네시스 디자인이 적용된 홈 충전기 모형. 사진제공=현대차

문화비축기지는 1970년대 석유파동을 겪으며 만들어진 1급 보안 시설로 41년간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던 공간이었다. 2013년 생태문화공원으로 리뉴얼 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제네시스는 석유탱크 내부를 그대로 살린 ‘T4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과거 화석연료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되는 가치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연출했다.

전시장에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의자, 테이블 등 강영민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럭셔리 브랜드의 비전을 담고 있는 미디어 아트, 소품 등이 전시돼 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G80 전동화모델을 처음 공개한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모델에 가구 제작 공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나무 조각으로 만든 ‘포지드 우드’ 장식을 적용했다.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G80 전동화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모델이다. G80 전동화모델은 87.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기준 최대 427km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272kW(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Nm(약 71.4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내연기관 기반 G80의 파생 모델임에도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과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V2L(Vehicle to Load) 기능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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