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스탁콘 6개월간 5억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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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스탁콘 6개월간 5억원 판매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6.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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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출시 후 6개월간 총 5억1300만원 판매
30대 구매율 가장 높아...테슬라·애플 등 인기
신한금융투자는 카카오톡으로 선물하는 해외주식 '스탁콘' 판매 금액이 지난 6개월간 총 5억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신한금융투자는 카카오톡으로 선물하는 해외주식 '스탁콘' 판매 금액이 지난 6개월간 총 5억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카카오톡으로 선물하는 해외주식 '스탁콘' 판매 금액이 지난 6개월간 총 5억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해외주식 스탁콘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5월말까지 6개월간 총 3만5795건, 금액으로는 총 5억1300만원이 판매됐다. 

해외주식 스탁콘 매수 패턴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39%로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뒤를 이어 40대가 전체 매수의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탁콘 출시 초기에는 20대의 관심이 높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40대의 매수세가 확대됐으며, 평일보다는 주말 매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 등 휴일이 있는 주의 경우 평소보다 70% 가량 더 매수 금액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스탁콘으로 매수한 종목으로는 테슬라와 애플의 비중이 가장 컸다. 스타벅스와 넷플릭스, 월트디즈니, 엔비디아, TSMC, AMD 등의 종목들도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매월 배당을 주는 AT&T와 리얼티인컴 등도 꾸준히 매수됐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해외주식 스탁콘을 통해 소비자들의 소액투자 기회가 지속 확대되고, 손쉽게 해외투자를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재 총 6종(4100원권, 1만원권, 1만2000원권, 2만5000원권, 3만원권, 5만원권)의 스탁콘을 판매중이며, 카카오톡에서 선물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미국주식 프리마켓 주문시간을 한국시간 오후 5시(서머타임 해제시 오후 6시)부터 정규장 개시 전까지 확대했다.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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