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5세대 미래 배터리 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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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5세대 미래 배터리 기술 선보인다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6.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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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1 전시회 참가
삼성SDI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5세대 배터리 등 미래형 기술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삼성SDI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삼성SDI는 9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1'에서 미래 배터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로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차를 맞았으며 삼성SDI를 비롯한 국내외 약 300여 개의 배터리 및 소재∙부품∙장비 회사들이 참가한다.

전기차 배터리 존에서는 Gen.5(5세대) 배터리가 전시된다. 삼성SDI의 Gen.5 배터리는 니켈 함량 88% 이상의 하이니켈 기술이 적용되어 한번 충전에 6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삼성SDI의 배터리가 적용된 BMW의 전기차 2종과 함께 우편 배달용 전기차 등도 전시된다.

정보기술(IT) 배터리 존에서는 폴더블폰, 무선이어폰, 전동공구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를 선보인다. ESS용과 E-모빌리티(Mobility)용 배터리 존에서는 각각 용도별 ESS용 배터리와 e스쿠터용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삼성SDI는 전문 프리젠터의 발표를 통해 회사의 사업 현황과 비전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시 기간 10회에 걸쳐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손미카엘 삼성SDI 전략마케팅팀장(전무)는 "이번 전시회는 한계를 초월한 배터리로 미래를 움직일 삼성SDI의 모습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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