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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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6.07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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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터닝 포인트, 기적의 공부법
예고 출신의 전형적인 예체능 학생이던 저자는 의대생의 변신하는데 성공한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일러스트로 소개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미술 전공자의 의대 합격기를 담은 '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244페이지)'가 출판사 깊은나무에서 출간됐다. 서점과 온라인에선 오는 18일 부터 판매된다.  

이 책의 저자 김유연은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해 지난 2016년 홍익대학교 미대에 수석으로 입학한 전형적 예체능 학생이었다.

2년간의 미대 생활을 지내던 어느 날 의과대학 진학을 결심하게 되고 1년만의 준비끝에 수능을 거쳐 모 의과대학에 정시로 당당하게 합격하며 2019년 의대생으로 변신한다.

'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는 저자의 절실한 도전을 다룬 기록이다. 의대생으로 변신하기 위해 특히 뒤쳐진 수학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어떻게 공부했는지,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을 이루고자 어떤 마인드가 필요했는지를 저서에서 소개한다. 

1년간 입시를 다시 준비하면서 획득한 공부 노하우를 '2부: 독학 마스터가 제안하는 공부법'에서 상세히 다뤘다. 1년 간의 공부과정을 담은 에세이와 함께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담았다.

저자는 수학 기초부터 시작했다. 초등학교 4학년이 푸는 수학 교재부터 시작해 나중에는 고등학교 수학까지 풀었다.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때로는 수학 과외로 부족한 부분은 보충했다. 자기의 목표만 생각하면서 묵묵히 공부했다. 간절한 목표 의식이 필요한 일이었다.

저자는 브런치 등의 플랫폼에 취미로 글을 쓰며 실력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한 새로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저자 약력
2016년 계원예술고등학교 졸업
2016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입학
2017년 10월 수능 공부 시작
2018년 수능 응시, 의과대학 정시 합격 홍익대학교 중퇴
2019년 모 의과대학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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