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입시험 '까오카오(高考)' 응시인원 사상 최대 1078만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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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입시험 '까오카오(高考)' 응시인원 사상 최대 1078만명 접수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1.06.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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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육부는 오는 7~8일 치르는 올 대학입학시험 까오카오(高考)에 응시한 인원이 지난해 1071만명보다 약 7만명 늘어난 1078만명으로 집계했다. 사진=신화
중국 교육부는 오는 7~8일 치르는 올 대학입학시험 까오카오(高考)에 응시한 인원이 지난해 1071만명보다 약 7만명 늘어난 1078만명으로 집계했다. 사진=신화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 까오카오(高考) 접수 인원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 교육부는 오는 7~8일 치러지는 올 까오카오에 응시한 인원은 지난해 1071만명보다 약 7만명 늘어난 1078만명으로 집계했다고 1일(현지시간)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까오카오를 한 달 연기해 7월 치렀지만 올해는 예년과 같이 6월로 시험 날짜가 잡혔다.

쑨춘란(孫春蘭) 중국 부총리는 최근 수험장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고 최근 질병 발생지역에서는 수험생 분류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시험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시험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확실히 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대리 응시와 각종 부정행위를 엄격히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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