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고 프리마켓 주문시간을 확대하는 등의 해외주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나스닥 거래소와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나스닥 산하 4개의 거래소에서 취합된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AMEX에 상장된 종목들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주식 프리마켓 주문시간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오후 9시부터 정규장 개시 전(오후 10시 30분, 서머타임 해제시 오후 11시 30분)까지 프리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었으나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한국시간 오후 5시(서머타임 해제시 오후 6시)부터 정규장 개시 전까지 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상품권인 '스탁콘' 종류도 추가했다. 기존 4100원 권, 1만2000원 권, 2만5000원 권, 3만원 권에 더해 1만원 권과 5만원 권을 추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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