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이스라엘 KAHR메디칼과 위탁개발생산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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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이스라엘 KAHR메디칼과 위탁개발생산계약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6.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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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중화권 포함 아시아 시장에 이어
중동 지역으로 글로벌 진출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통합형 CDMO(위탁생산개발)로 높은 품질∙빠른 속도를 장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통합형 CDMO(위탁생산개발)로 높은 품질∙빠른 속도를 장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스라엘 KAHR메디칼의 면역 항암제(물질명 DSP502)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원료의약품(DS)생산, 완제 생산 서비스, 임상시험계획(IND, Investigational New Drug) 승인 지원까지 신약개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할 예정이다.

KAHR메디칼은 융합 단백질 분야의 바이오 제약사로 암 세포와 T-세포를 결합시켜 종양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다기능 면역 강화 단백질(MIRP)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AHR메디칼의 야론 페레그 최고경영자(CEO)는“면역항암제는 암세포의 방어력을 약화시키고이중결합 단백질로 면역세포 반응을 활성화하는 원리로 암세포 치료를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통합형 CDMO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가 오로지 새로운 의약품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전문 영역에 집중할 수 있게 할 것" 이라며“바이오 의약품의 품질을 높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해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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