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비즈혁신, 플랫폼 써니(mySUNI)통해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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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비즈혁신, 플랫폼 써니(mySUNI)통해 활성화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6.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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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경영전략 실행 콘텐츠 강화
사외이사 인사이트 특강 제공

 

김용학 SK텔레콤 이사회 의장이 써니 인사이트 특강에서 문명사적 변환기에 기업의 사회적 역할 재정립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사진=SK그룹 제공
김용학 SK텔레콤 이사회 의장이 써니 인사이트 특강에서 문명사적 변환기에 기업의 사회적 역할 재정립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사진제공=SK그룹.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SK그룹의 역량 강화 플랫폼인 '써니'(mySUNI)가 핵심 경영전략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비즈니스 모델 혁신 촉진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일 SK그룹에 따르면 써니는 최태원 SK회장이 강조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적극 구현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별 전문 콘텐츠를 강화했다.

글로벌 석학들과 사외이사들도 써니에 참여해 교육 전문성과 인사이트의 깊이를 더했다. 지난해 1월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등을 위해 출범한 써니는 환경, BM(비즈니스 모델) 스토리텔링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올해 5월까지 구축된 학습 콘텐츠는 11개 분야 900여 과정에 2600여 시간 분량에 달한다. 학습시간도 누적 360만 시간에 달했다.

써니는 SK의 핵심 경영전략인 ESG 등 다양한 최신 콘텐츠 제공과 함께 현장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사내 학습 플랫폼을 넘어 비즈니스혁신의 길잡이로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 석학과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도 특징이다. 스토리텔링의 가이드북으로 불리는 '내러티브 앤 넘버스'의 저자인 뉴욕대 다모다란 교수가 SK 구성원을 위해 직접 강연한 강의는 수강생들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숀콜 교수와 공동 개설한 ‘사회적 가치/ESG 케이스’ 과정은 각 관계사의 사업개발 담당 임원들이 ESG 관점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SK 관계사 사외이사들도 5월말부터 전문성과 식견을 담은 ‘인사이트’ 특강으로 구성원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염재호 SK(주) 이사회 의장은 '미래 한국의 상상 디자인'을 주제로 빠른 변화의 시대에서 새로운 문제 해결에 수반되는 역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용학 SK텔레콤 이사회 의장은 문명사적 변환기 기업의 선도적인 사회적 역할 재정립에 대한 식견, 신창환 SK하이닉스 이사는 반도체 분야 학계 전문가로서 반도체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김준모 이사(SK텔레콤), 송호근 이사(SK하이닉스) 등 다른 사외이사들도 발상의 전환을 촉구하는 화두를 지속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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