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K9’ 사전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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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9’ 사전계약 개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6.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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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개선 모델 3일부터 사전계약 시작
기아 더 뉴K9은 모델별 트림을 2개로 단순화하고 고객 선택 편의를 강화했다.
기아 더 뉴K9은 모델별 트림을 2개로 단순화하고 고객 선택 편의를 강화했다. 사진제공=기아.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기아가 ‘더 뉴 K9(The new K9)’의 사전계약을 3일부터 시작한다.

더 뉴 K9은 2018년 4월 K9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아를 대표하는 차량이다.

기아는 더 뉴 K9에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LS, JT/JS),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후방 주차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이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redictive Gear-shift System, PGS)은 차량의 내비게이션,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해 전방의 가∙감속상황을 예측하고 미리 변속하는 기술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비롯해 연비 향상에 기여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2는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은 물론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을 통해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주행 중 옆 차량과 가까워지는 경우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기존 전방정지차량, 보행자, 자전거탑승자 외에도 추월시 교차로 대향차, 교차 측방접근 차량까지 대상을 넓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경고하고 제동을 도와준다.

지문 인증 시스템은 사용자가 저장해 놓은 지문을 통해 미리 설정해 둔 시트포지션, 아웃사이드 미러, 공조, 클러스터 등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제휴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별도 카드없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에서 카드 별 등록해둔 지문을 통해 결제가능하다.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과 시동 원격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키를 비롯 운전자가 차와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주변 상황 및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뷰’ 등을 신규 적용했다.

더 뉴 K9의 사전계약은 3.3터보 가솔린과 3.8 가솔린 2개 모델로 진행하며 트림 체계를 2개(플래티넘, 마스터즈)로 단순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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