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MZ세대 취향 맞춘 유튜브 채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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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MZ세대 취향 맞춘 유튜브 채널 운영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1.05.26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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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융 비롯 건강·블록체인·스타트업·e스포츠까지
슈카·던밀스 효과, 채널 조회수 1억회 달성 앞둬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금융시장의 주 소비자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기업들이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보험, 금융정보를 비롯해 건강, 블록체인, e스포츠까지 다양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보험) ▲한화생명 건강톡(건강) ▲라이프플러스(한화금융) ▲드림플러스(블록체인·스타트업) ▲한화생명e스포츠(e스포츠) 등 각각 성격이 다른 5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에서는 '외계인 납치 보상 보험', '먹방러를 위한 대식가 보험' 등의 신기한 보험 정보를 알려주는 '붬(보험)내려온다' 시리즈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한화생명과 국내 최초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가 운영하는 '비온뒤'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학건강 유튜브 채널 '건강톡'은 암, 당뇨, 치매 등 한국인 발병률이 높은 질병 정보와 예방법을 알려준다.

라이프플러스는 구독자 149만명을 보유한 인기 경제 유튜버 '슈카', 힙합괴물 '던밀스' 등 MZ세대에게 친숙하고 인기 있는 유튜브 셀럽들을 내세운 예능 콘텐츠로 톡톡한 성과를 보고 있다. 현재 약 95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TV와 공동으로 제작한 투자 웹 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시즌4까지 방영 중이며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보험, 금융 외 분야에서도 MZ세대의 관심이 높은 e스포츠, 블록체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팀 선수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채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한화생명의 개방형 혁신 브랜드 '드림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는 블록체인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주는 '블록깨기'를통해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고 있다.

여기에 '스타트업 법률 웨비나' 시리즈를 업로드해 드림플러스 입주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 가이드를 제공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딱딱한 금융사의 이미지를 벗어나 MZ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선보여 진정성 있는 브랜드 팬덤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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