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해보험 가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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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해보험 가입 지원”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5.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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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5개 설비협력사 2126명 상해보험 패키지 가입 1억5000만원 제공
(왼쪽부터)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협력사 남녀 직원 대표, 박종덕 ㈜동부 대표이사,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열린 공동근로복지기금 전달식에서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왼쪽부터),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협력사 남녀 직원 대표, 박종덕 ㈜동부 대표이사,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가 협력사 지원을 강화한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24일 ‘SK 협력사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갖고 협력사에 공동근로복지기금 2.5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 2.5억원 중 1억원은 설비협력사 소속 전 구성원에 온누리상품권으로 개별 지급되며 1.5억원은 설비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만든 ‘SK 협력사 더(The)행복한보험’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난해부터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상해, 질병 등에 관련한 ‘SK 협력사 더(The)행복한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상해사망-후유장해, 중대질병 등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단체보험 패키지로 올해는 25개 설비협력사 2126명이 가입 혜택을 받게 된다.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협력사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비롯해 정부의 근로복지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노사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산지역 사업장에서 대ᆞ중소기업 노사 간에 상생과 협력의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박종덕 ㈜동부 대표이사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사기 진작이 SK의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되는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가일층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019년도 단체협상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에 합의하고 25개 설비협력사가 동참하는 'SK 설비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다. SK 설비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의 기본급 1% 기부,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출연하는 상생기금, 협력사의 출연금 및 정부 지원금을 더해 총 15.2억원 규모의 재원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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