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시설 서비스’ 리뉴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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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시설 서비스’ 리뉴얼 실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5.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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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전국 4개 리조트시설 리뉴얼 돌입
금호리조트는 시설 개보수, 콘텐츠 다양화에 착수한다.
금호리조트는 시설 개보수, 콘텐츠 다양화에 착수한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리조트는 ‘투자개발 태스크포스(TF)’ 팀을 신설하고 금주부터 리조트와 골프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최신화 작업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TF는 기획, 개발, 재무, 영업, 마케팅 등 9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로 구성되며 우선투자항목 투자, 단기 투자 마스터플랜 수립, 중장기 개발방향 검토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리조트 시설은 20일 설악과 화순리조트의 객실 리뉴얼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아시아나CC는 동계 휴장기간을 이용해 시설 개보수와 서비스의 개편을 실시한다. 투자를 위해 금호리조트는 이달초 3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주주사인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리조트부문은 올해 말까지 직영 콘도 4곳(통영 ∙ 화순 ∙ 설악 ∙ 제주)에 걸쳐 460여 객실 및 외관의 리뉴얼 작업을 실시한다. 2017년 마지막 작업 이후 약 4년만에 진행하는 만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휴식 공간으로 디자인되며 다변화된 객실 유형으로 고객 수요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객실제어시스템, 객실 카드키, 난방시설 등 최신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리뉴얼 작업 대상 객실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나CC로 대표되는 금호리조트의 골프사업부문 역시 전면적인 투자를 통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일부 코스 내 설치된 야간 조명을 LED로 교체해 조도를 높여 야간 라운딩을 용이하게 하며 6월중 기존 노후화된 골프카트를 대체할 60대의 신형 골프 카트 배치를 완료한다.

금호리조트 김성일 대표는 “전반적인 변화를 만드는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업그레이드 된 시설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휴식과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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