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나노대 노트북용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H’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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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0나노대 노트북용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H’ 공개
  • 정세진 기자
  • 승인 2021.05.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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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용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H'
11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H 시리즈 프로세서 공개
인텔 제온 W-11000 시리즈로 업계 최고 모바일 성능 제공
젠지(Gen.G0 이스포츠 소속 '엠비션'이 인텔H45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된 기가바이트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웨버 샌드윅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인텔은 새로운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텔의 모바일 프로세서는 노트북에 탑재되는 중앙처리장치(CPU)다. 

이 프로세서의 코드명은 ‘타이거레이크-H(Tiger Lake-H)’로 인텔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인텔은 “인텔 코어 i9-11980HK은 세계 최고의 게이밍 노트북용 프로세서”라고 소개했다. 

인텔 코어 i9-11980HK는 최대 5GHz의 속도를 지원하며, 게이밍, 콘텐츠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전문가를 위한 최고의 노트북 성능을 제공한다.

11세대 인텔 H 시리즈 프로세서는 11세대 인텔 코어 H35 시리즈의 성능을 보다 확장한 프로세서로, 10나노 슈퍼핀(SuperFin)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8코어와 16스레드, 싱글 코어 및 듀얼 코어 터보 성능 기준 최대 5.0GHz까지 지원한다. 

인텔 11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사진제공=
인텔 11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사진제공=웨버 샌드윅

아울러 중앙처리장치(CPU)는 그래픽 카드에 부착된 고속 GDDR6 메모리에 직접 접근이 가능하다. 게이머들은 지연 시간은 줄이고, 프레임 속도는 높일 수 있으며, 대용량 파일을 빠르게 로드할 수 있다. 모바일 프로세서는 10세대 H 시리즈 프로세서 대비 CPU에 2.5배 높은 PCIe 대역폭, 다른 프로세서 대비 총 3배 높은 PCIe 대역폭을 제공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비즈니스 전문가는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동급 최강의 구성요소와 연결성을 기반으로 어디서나 빠르게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노트북 제품 중 최초로 20개의 PCIe Gen 4.0 레인을 제공하는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4K HDR/돌비 비전 비디오 스트리밍, 고속 스토리지가 포함된 다양한 구성, 고성능 및 용량을 위한 하이브리드 인텔® 옵테인™ (Intel® Optane™), 6GHz 인텔® 킬러™(Intel® Killer™) 와이-파이 6E (Gig+), 썬더볼트™4를 제공한다.

인텔은 또한 8코어 16스레드 인텔® 코어™ i9-11950H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텔 v프로® H 시리즈(Intel vPro® H-series) 프로세서와 함께 인텔® 제온® W-11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도 함께 공개했다. 

11세대 인텔 v프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독보적인 비즈니스 수준의 PC 플랫폼은 멀티스레드 수준의 애플리케이션을 사무실 또는 이동 중에 처리해야 하는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재무 분석가 등에게 포괄적인 하드웨어 기반 보안성4, 혁신적인 성능 및 강력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 

11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H 시리즈 및 인텔 제온 W-11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올해 소비자용, 상용, 워크스테이션 부문에서 80개 이상의 노트북 디자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1세대 H시리즈 프로세서는 하이리프레시(High-refresh) 게임, 강력한 콘텐츠 제작,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등 다양한 용도를 위해서 백만 개 이상의 프로세서가 전세계 인텔 파트너사에게 출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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