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사드 취소는 어려워“

"'위안부' 본질은 법적책임·공식사죄…다시 협상해야"

1. 사드문제

“사드 문제의 해법은 차기 정부가 강구해야 하지만, 한미 간 이미 합의가 이루어진 것을 쉽게 취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드 문제를 다음 정부로 넘기면 국회 비준을 포함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중국과 러시아를 설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사드 문제는 다음 정부로 넘기는 것이 옳다."

2. 위안부 문제

"위안부 문제의 본질은 일본이 그 문제에 대해 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죄하는 것"이라며 "돈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본질이 아니다. 일본에 법적 책임 인정과 공식 사죄를 요구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것이고, 그것이 담기지 않은 합의는 인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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