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록
상태바
금호석유화학,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록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5.04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연결 매출 1조8545억원, 영업이익 6125억원
1970년 창립 이래 최대치 기록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4일 금호석유화학은 1분기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8545억원의 매출 ▲61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각각 매출과 영업이익이 35.4%, 122.6%,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3%, 360.2% 증가한 수치다. 타이어용 합성고무와 합성수지의 수익성이 대거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이 30%에 육박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1970년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은 기존 최대치였던 2011년 2분기의 1조7077억원보다 1468억원(8.6%)이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기존 최대치인 2011년 1분기 2864억원보다 3261억원(113.9%) 증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1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970년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1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970년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주력 사업부문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향후 점진적인 체질개선 노력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이차전지 핵심 도전재로 사용되는 탄소나노튜브(CNT) 연구부문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CNT소재의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하며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탄소중립 트렌드에 주목하며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및 수소전기차 소재인 에폭시(Epoxy)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 및 첨단 기술에 대한 역량을 확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