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 배달이 대세"…위메프오, '단건 배달' 시스템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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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 배달이 대세"…위메프오, '단건 배달' 시스템 구축 나서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1.04.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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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욱 위메프오 대표(왼쪽)와 권오영 LK ICT 대표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음식 주문과 배달 라이더를 1대 1로 매칭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위메프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왼쪽)와 권오영 LK ICT 대표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음식 주문과 배달 라이더를 1대 1로 매칭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위메프오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공정배달 위메프오가 배달 라이더들이 한 번에 한 집에만 배달을 하는 ‘단 건 배달’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 쿠팡이츠가 쏘아올린 '단 건 배달'에 업계 1위 배달의민족도 '한 번에 한 집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한 지 불과 2~3일 만이다. 

위메프오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전문 기업 LK ICT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음식 주문과 배달 라이더를 1대 1로 매칭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내 ‘단건 배달’ 서비스 개발을 완료, ▲배달 대행사를 활용한 1대 1 배달 ▲개인 배달 라이더와 1대 1 매칭 서비스 등 다양한 ‘단건 배달’ 모델을 공개한다.

위메프오에 입점한 외식업 점주들은 ▲직접 배달 ▲대행사 활용 묶음 배달 ▲위메프오 단건 배달 중 점포 상황에 맞는 배달 수단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공정배달’을 지향하는 위메프오는 ‘착한 수수료’, ‘마케팅 지원’ 등 외식업 점주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입점 점주들이 추가 비용 없이 점포별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단골 관리 기능’ 도입에 이어 외식업 점주들의 배달 선택의 폭을 늘리기 위해 단건 배달 서비스 추진에 나선 것.

위메프오 관계자는 “고객과 점주의 편의성, 만족도를 모두 높이기 위해 단건 배달 서비스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점주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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