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신문 요약…반도체 수퍼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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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신문 요약…반도체 수퍼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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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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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신문 요약…반도체 수퍼호황

 

<< 경제 일반 >>

1. 국토교통부는 5일 아래와 내용을 포함하는 2017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함

- 2015년 4월 운행을 중단한 이후 2년여 만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정차 없이 직행하는 KTX가 오는 6월 도입되며,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운전 미숙자의 렌터카 대여를 제한하고, 도심 이면도로의 제한 속도를 시속 30㎞로 낮추는 방안도 추진함

 

2. D램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으며 반도체업계가 슈퍼호황을 맞고 있음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25조원을 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옴

 

3. 삼성SDS는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인 기어S3 등 타이젠 운영체제(OS) 기반의 웨어러블(착용형)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보안솔루션(웨어러블 EMM)을 개발했다고 5일 발표함

- 웨어러블 EMM은 별도로 스마트폰을 거치지 않고 웨어러블 기기에서 자체적으로 보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기에 저장된 각종 정보를 보호하고 업무용 앱(응용프로그램) 관리를 돕게 됨

 

4. 오는 3월 해운업에 진출하는 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현대상선·장금상선·흥아해운이 결성한 토종 해운사 미니동맹(HMM+2K 컨소시엄)에 참여할 전망임

- 김칠봉 대한해운 겸 SM상선 대표는 4일 기자와 만나 "SM상선이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과 만나 HMM+2K 컨소시엄 합류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며 "SM그룹이 컨소시엄에 참여할 뜻은 매우 강하다"고 말함

 

5. 올해 부산항에 오기로 한 외국 크루즈선이 갑자기 무더기로 기항을 줄이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항만업계는 물론 부산지역 관광·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림

- 이 여파로 올해 부산항에 올 크루즈선 관광객 수는 지난해 말 예상한 65만8580여명에서 59만5900여명으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이러한 사태의 배경으로 부산항만공사 측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복 조치와 연관이 있는 게 아닌지 추측만 하고 있음

 

6.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량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 가해운전자의 보험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처리특례법 개정안을 발의함

- 개정안엔 피해자와 가해자가 합의하더라도, 피해자가 다치거나 사망한 경우 기소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경미한 교통사고까지 모두 형사처벌 대상으로 넣으면 자칫 전과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 금융/부동산 >>

1. 중소기업청은 경영위기에 놓인 중소기업인과 실패 후 재창업하려는 예비사업자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2017년도 재도전 지원사업’을 5일 발표함

-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27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액됐으며, 재창업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예산도 지난해 53억원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크게 늘었음

 

2. 고용노동부는 자영업자와 공무원도 개인형 퇴직연금(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에 가입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함

- 정부가 취업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가입 대상을 전면 확대하기로 했기 때문이며, 입법예고 기간은 2월 14일까지로 올해 7월 26일부터 시행됨

 

3.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근로자와 기업이 돈을 붓는 퇴직연금 자금이 부동산 펀드로까지 투자처를 넓히고 있음

- 퇴직연금은 ‘보수적인 투자’의 대표주자지만 주식, 채권만으로 높은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대체투자에 나선 것이며,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운용사도 관련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음

 

4.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과 셀트리온은 이달 안에 미래 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1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미래에셋그룹과 셀트리온이 750억원씩 출자하는 1 대 1 매칭펀드이며, 미래에셋그룹은 GS리테일과도 같은 방식으로 1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음

 

5. 법원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부실채권(NPL)을 이용한 사기가 잇따르고 있음

- 저당 잡은 부동산을 높은 가격에 낙찰받은 뒤 거액의 담보대출을 받아 가로채는 수법으로, 부동산의 실제 가치 이상으로 많은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와 사기에 동원된 투자자가 피해를 보는 구조임

 

6. Fed가 4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내용을 공개했으며, 회의록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이 취임하면 금리인상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미국 중앙은행(Fed) 통화정책 위원들이 예상함

- 그러나 동시에 트럼프 정부의 감세 및 인프라 투자 공약이 어느 정도로 실현될지 알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음

 

7. 홍콩에서 역외 위안화의 하루짜리 은행 간 대출금리(하이보)가 5일 약 1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급등함

- 중국 정부가 위안화 하락에 대한 시장의 기대심리를 차단하기 위해 시장 개입에 나선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며, 이 여파로 중국 위안화 가치는 이날까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함

 

 

<< 국제 >>

1. 스웨덴이 하루 6시간 근무를 시범운영한 결과 이익보다 비용이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함

- 스웨덴 제2도시인 예테보리는 2015년 2월부터 ‘스발테달렌’이라는 노인요양원 간호사 68명을 대상으로 임금은 동일하게 유지한채 하루 근무시간을 8시간에서 6시간으로 줄이는 실험을 해왔으며, 예테보리시는 이번 실험을 평가한 예비보고서에서 직원 추가 고용에 따른 손실이 하루 6시간 근무에 따른 효용을 넘어선다고 밝힘

 

 

[2017년 1월 6일 금요일 삼삼뉴스]

 

■ ♢ 문재인 '권력개혁' 공약 발표, "대통령 집무 청사를 광화문으로.. 검찰의 수사권 경찰에 넘기고 국정원 국내 정보 수집업무 폐지", 검찰 개혁 선전포고, "盧정부때 못 고친 게 恨, 이번엔 강력하게 밀어붙일 것", 고위공직자 수사 '공수처' 신설도.. 정치권 "文, 벌써 대통령 된 듯.. 김칫국 마시지 말라"

♢ 국회 개헌특위, 민주 빼곤 모두 "조기 대선해도 그전에 마무리", 30년 만의 특위, 첫 전체회의, 새누리 국민의당 신당 "밤새우더라도 국민 기대에 부응", 민주당 "속도 못지않게 방향도 중요", '개헌 보고서' 놓고도 신경전

♢ 새누리, 서로 사퇴하라며 난타전, 인명진 "새누리, 알고보니 서청원 집사 있는 교회", 서청원 "죽음 강요하는 성직자는 한국에 한 명 뿐", 印위원장, 오늘 상임전국위 개최, 비상대책위원 의결안 처리키로.. 現정부 장관·수석 지낸 의원 등 30여명도 거취 '백지 위임'

♢ 손학규, 분권형 개헌 통한 새판짜기, "국가위기, 특정 세력만으론 못넘어 최강 드림팀 만들겠다", 눈앞에 대권 보이는 듯하니까 제왕적 대통령제 못놓는게 패권, 패권주의는 한국 정치의 암, 野의원들도 개헌 모임 참여키로.. 그들에게 탈당 권유한 적 없어.. 반기문, 어떤 정치 할지 안 밝혀… 귀국후 소신 들어본뒤 판단할 것

 

■ ♢ 트럼프, "CIA, DNI(국가정보국) 줄이겠다", 대선 갈등의 뒤끝? "정보기관들 비대하고 정치화", 감원 등 대규모 구조조정 준비, 임기 중 CIA의 역습 미리 봉쇄, DNI는 反테러 업무 맡고 있어 규모 축소 놓고 논란 가능성

♢ '유엔 길들이기' 나선 트럼프.. 구테흐스, 취임 초부터 위기, 미국 입장과 다른 행보에 불만, 개혁 요구하며 "분담금 줄일 것", 구테흐스, 트럼프와 서둘러 통화 "긍정적 대화 이뤄졌다" 불끄기

♢ 베이징, 6일째 최악 스모그, "중국인 코털 길게 진화할 판", 항공기 결항·고속도 폐쇄 사태, 관영 매체들도 "민심 심상찮다"

 

■ ♢ 주요 생필품값 6개월새 급등, 된장 26%↑ 생수 13%↑ 식용유 10%↑, AI와 태풍 피해로 계란·채소 가격이 뛴 데다 각종 가공식품·생활용품 가격까지 치솟아 설 앞두고 물가 관리에 비상

♢ 임금체불 후진국, 체불임금 작년 1조 4천억원, 일본의 10배, 경제규모 일본의 절반 불과한데, 체임 1년새 1000억원 늘어.. 협력업체가 비용절감 뒤집어써… 인건비부터 줄이는 악순환 때문, 전문가 "미국은 고용주 계좌 압류, 사업 중단 명령 등 강력한 규제"

 

♧ 직행 KTX 생긴다, 서울~부산 1시간 50분, 이르면 6월 '프리미엄급' 운행, 서울~광주, 서울~목포도 검토, 무정차 KTX 타면 비행기보다 부산 10분 빨라.. 시속 176㎞ → 210㎞로.. 비행기 타면 총 2시간 45분, 무정차 KTX 타면 2시간 35분, 서울~광주, 1시간 40분에서 1시간 20분, 20분 단축

♧ ‘AI 보상금’ 80% 싹쓸이 양계기업들만 배불려.. 경영난 개인농, 위탁 전환 늘어.. 실소유 아닌 경우 20%만 보상, 빈곤의 악순환

♧ 입원약정서 '연대보증인'란, 사실은 비워둬도 된다, 삼성서울병원 해당 항목 삭제 이후 관련 움직임 '솔솔', 입원 수속시 자가주택 보유자 서명 제출 요구하기도, 연대보증 안했다고 치료거부하면 위법

♧ 올해 경제부처 신년업무보고,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의 기본틀인 경제혁신 3개년계획과 4대구조개혁에 대한 언급이 없이 '무색무취' 경제정책, '박근혜 지우기', 새해 계획 양극화 해소 쪽으로 '좌클릭'..

♧ 5개 경제부처 새해 중점정책은? 강남 재건축 단지에도 행복주택(젊은층 대상 임대주택) 건설, 전국 공공임대주택 12만가구, 공기업 상반기 1만1100명 채용, LTV·DTI 한도는 그대로 유지

♧ 기업은 어찌 되든 규제 법안 쏟아내는 국회, 기업 활동 위축시키는 법안 100여개.. 재계, 대응도 못하고 속앓이.. 소액주주가 사외이사 선임하고 누구에게나 담합·독과점 고발권, 미성년자에 거액 증여 땐 가산세, 야당 "촛불 민심 반영, 처리 박차", 여소야대라 통과 가능성 높아..

♧ 반도체 D램 '수퍼 호황', 삼성전자 4조원, 하이닉스 1조원, 4분기 영업이익 껑충, IoT ( 사물인터넷) 수요 폭발, 가격 급등, 두달새 40%↑, "30% 더 뛴다"

♧ 공정위, 실손해액의 최대 3배 '징벌적 배상 '연내 도입하기로.. 제2 옥시 사건 일으키면 문 닫을 각오해야.. 고의로 소비자에 손해 입힌 경우 기업에 무거운 책임 물어.. 피해자의 입증 책임도 완화

♧ 국토부 업무보고, 자율주행차 도입, 12인승 운전기사 없는 무인 버스, 12월부터 판교서 첫 운행, 판교역 ~ 창조밸리, 시속 30㎞로.. 9월 광화문서 시범운행, 평창올림픽 기간 중 자율주행 셔틀 시험운행도 추진계획, 광역M버스에 스마트폰 좌석예약제 도입, 공공임대 12만 가구 공급 포함 총 111만 가구 주거지원 예정

♧ 서울시, '농업공화국 프로젝트' 발표, 서울 마곡지구를 2020년까지 도시 농업 메카로.. 논·밭·농업역사박물관 등 조성, 텃밭 만들어 지역주민에 분양

♧ 4대 은행 취업 키워드 'IT·실무·창의력', 우리銀, 핀테크 활성화 역점 둬 관련 지식 강조하면 긍정적 평가, KB 하나銀, 실무 이해력 중시, 신한, 가치관 키워 면접 준비를..

♧ [과학] 30억광년 은하서 감지된 라디오파, 美 코넬대, UC버클리대 출신 과학자 20여명 연구진, ‘외계인의 신호’로 추정되온 라디오파(FRB)는 지구에서 30억 광년 떨어진 왜소 은하에서 만들어진 전파라고 발표, FRB는 우리 은하가 아닌 왜소 은하 마차부자리(Auriga)에서 오는 것으로 원거리에서 관측될 만큼 거대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것이 확실시된다고.. 생성 원인중 하나는 강력한 자기장을 가진 중성자 별이 만들어낸다는 가설, 두번째는 활동은하핵이라 불리는 왜소 은하 중심부의 블랙홀에서 생겨났을 것으로 추정

 

□ 단신 뉴스 □

- '김영란법' 시행 100일, 더치페이·저가 선물 '연착륙'

- 선거연령 18세로 하향조정, 신당, 하루 만에 번복

- 현대·기아차, 작년 美서 사상 첫 140만대 판매

- S-오일, 아람코와 3년 연속 1조원 수출 계약

- 7/26부터 자영업자.공무원 등 모든 취업자 개인퇴직연금(IRP) 가입 가능

- 올해 창업 트랜드, 혼밥·혼술족 '맞춤 사업' 뜬다

- '100억 부당 수임료' 최유정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징역 6년 중형 선고

- 한화 셋째 아들 김동선 '음주 난동', 처음 아니다

- 日 국가대표급 참치, 한 마리 7억 6천만원 낙찰

-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정계 진출說

 

■ 탄핵정국 관련 ■

♧ 탄핵심판 공개변론, 최순실 본재판 동시에 열려.. 朴대통령 방어전략 '법리보다 정치', 朴 대통령측 탄핵과 무관한 발언에 박한철 헌재소장이 제지하기도.. 朴대통령측 "특검 수사팀장 정치적 중립성에 문제 있다", 이재만 안봉근 이영선 핵심 증인 빠지고 윤전추만 출석

 

♧ 탄핵·국정농단 법정 공방, 헌재 탄핵심판 2차 변론, 국회-朴대통령측 날선 공방, 朴대통령측 "예수도 군중 재판에 십자가.. 촛불, 國民민심 아니다", 권성동의원 "朴대통령, 본분 망각, 헌법·법률 위배해 파면해야".. 朴대통령측 "뇌물죄 성립 안돼.. 촛불집회 주도세력은 민주노총"

 

♧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 '모르쇠'에 재판부 한숨, '창과 방패' 팽팽한 기싸움, 윤 "이거 대답해야 하나".. 재판관 "아는데 '모른다' 적절치 않아..", 朴측 "증거자료 누출 누군지 짐작", 소추위원 "오해 소지 발언", “朴대통령, 세월호 오전내내 관저 집무실에.. 외출 가능한 상태” 미용시술 의혹 부인 일부 답변 고영태의 진술과 배치돼 결국 향후 특검 수사에서 가려질 것으로..

 

♧ 한자리에 선 국정농단 핵심 3인, 안종범측 '압수수색 대응' 문서에 "휴대폰은 전자레인지에 돌려라", 최순실 "억울한 부분이 많다", 안종범 정호성도 혐의 부인, 檢 "대통령 공범 증거 차고 넘쳐".. 법정서 증거기록 추가 공개, 최순실 "윤전추, 처음 보는 여자, 청와대에 간 일도 없다" 진술

 

♧ 특검, "김기춘·조윤선, 블랙리스트 작성 개입 했다", 국정원·문체부도 관여 확인, 최순실, 朴 대통령 개입여부 수사, 2014년 사퇴 문체부 1급 3명 조사, "당시 김희범 차관이 종용해 사표, 김기춘 실장이 영향력" 진술 확보, TV조선, 안종범 진술조서 확보, '최순실이 미르·K재단 개입했나' 우병우에게 묻자 대답 피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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