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팩·SK종합화학, 친환경 포장재 개발 MOU 체결
상태바
SPC팩·SK종합화학, 친환경 포장재 개발 MOU 체결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1.03.31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왼쪽)과 김창대 SPC팩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SPC그룹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공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비재 기업과 석유 화학 기업이 협업해 포장재 개발에 나서는 첫 사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력을 갖춘 SK종합화학과 파리바게뜨,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를 생산해온 SPC팩이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플라스틱을 활용한 포장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친환경 포장재들이 주로 재활용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다면,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포장재는 사용하는 소비자의 안전성까지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PC팩과 SK종합화학은 ▲재활용이 용이한 단일 소재 플라스틱 포장재 ▲재생 플라스틱(PCR) 활용 포장재 ▲ 다양한 친환경 생분해 포장재 등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포장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SPC팩 관계자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SK종합화학과 함께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