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족 모여라'...신세계百, 110억원 규모 와인 행사 '최대 8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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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족 모여라'...신세계百, 110억원 규모 와인 행사 '최대 85% 할인'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1.03.24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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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부터 4월1일까지 개최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다량 보유'
SSG닷컴, 150품목 최대 76% 할인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첫 역대급 '와인 창고 대전' 행사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첫 역대급 '와인 창고 대전' 행사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첫 역대급 '와인 창고 대전' 행사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총 52만병, 11개 수입사가 참여하는 와인 창고 대전은 오는 26일부터 4월1일까지 전점에서 진행되며,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본점은 25일부터 4월1일까지, 강남점은 25일부터 3월31일까지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집콕으로 인한 홈술족 증가, 집들이 선물용, 홈파티 등 다양한 이유로 와인을 찾는 사람들을 겨냥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 올해 1월부터 3월(1.2~3.22)까지 신세계백화점 와인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3% 신장했다. 특히 대중들의 와인 수요가 늘어나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5만원대 이하의 가성비 높은 중저가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이번 와인 행사에서 가성비 높은 5만원대 와인을 지난해보다 20% 늘려 판매할 계획이다. 대표 인기 상품으로는 '칠레산 시데랄 19' 3만5000원, '셀리에 데 프린스 샤또 네프 뒤 파프' 4만9000원,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샤르도네' 3만 원 등이 있다.   

최근 트렌디한 내츄럴 와인과 부르고뉴 와인도 준비한다. 내츄럴 와인은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유기농 포도에 보존제를 넣지 않고 불순물도 걸러내지 않아 개성 있는 맛이 특징이다. 

이번에 만날 수 있는 대표 특가 상품으로는 '카바이 시비 피노' 6만 원, '빈텔로퍼 어반 와이너리 프로젝트 레드' 4만8000원, '메디치 에르메테 페르멘토' 5만 원 등이 있다.

프랑스 와인의 본고장인 부르고뉴산은 조밀하게 분할된 포도밭에서 특색있는 와인을 소량씩만 생산해 마니아층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부르고뉴 와인의 대표 상품으로는 '메종 르로아 알록스 꼬똥 03' 144만 원, '뱅상 지라르댕 슈발리에 몽라셰 그랑 크뤼' 13 79만 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앱 전용 특가 상품도 지난해보다 40% 늘려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앱에 접속해 와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결제 시 제시하면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대표 특가 상품으로는 '덕혼 디코이 리미티드 나파 레드' 7만 원, '마틴 랜치 J.D. 헐리 까베르네 소비뇽' 3만8000원, '트라피체 싱글빈야드 말벡 암브로시아' 5만5000원 등이 있다.

프랑스 프리미엄 와인도 준비한다. 이번 창고전에서는 보르도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샤또 슈발 블랑 94'를 168만 원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샤또 파비 16' 114만 원, '샤또 앙젤루스 17' 107만 원 등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와인하우스에서는 내달 1일까지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150품목을 최대 76% 할인해 판매한다.

1등급 그랑크뤼 프리미엄 와인과 함께 앙드레 끌루에 등을 준비했으며, 3병·4병·6병 이상 골라담기 구매 시 3~5%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쓱머니로 결제 시에도 10%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올해 신세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와인 창고전에서는 프리미엄, 가성비, 내츄럴 와인 등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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