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3.28%), SK하이닉스(-4.04%) 등 시총상위 약세
코스닥도 하락 출발...26.49포인트(-2.83%) 내린 909.72
[오피니언뉴스=이수민 기자] 코스피 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6.93포인트(-2.48%) 내린 3022.76으로 출발한 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밤 미 국채 금리 급등으로 인해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털썩 주저앉은 것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93.41포인트(-3.01%) 내린 3006.28을 기록중이다. 전일 3% 이상 급등세를 펼쳤으나 하루만에 다시 크게 밀려나면서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거래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517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7억원, 364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3.28%), SK하이닉스(-4.04%), NAVER(-2.74%), LG화학(-4.38%) 등은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99%), 기계(-3.83%), 전기전자(-3.42%)등 대부분 업종에서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6.49포인트(-2.83%) 내린 909.72로 하락 출발했다.
거래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2억원, 202억원 순매수하고, 기관이 66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83%), 셀트리온제약(-3.41%), 펄어비스(-3.10%), 알테오젠(-5.29%) 등은 일제히 하락세를 유지중이다.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