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하락 3070선...외국인 5일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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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하락 3070선...외국인 5일째 '팔자'
  • 이수민 기자
  • 승인 2021.02.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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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9.66포인트(-0.31%) 내린 3070.09에 마감
삼성전자(-0.24%), LG화학(-3.38%) 등 시총상위 약세
코스닥도 하락...17.69포인트(-1.85%) 하락한 936.60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66포인트(-0.31%) 내린 3070.09로 거래를 마쳤다. 그래픽=연합뉴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66포인트(-0.31%) 내린 3070.09로 거래를 마쳤다. 그래픽=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수민 기자] 코스피 지수가 3100선 아래로 떨어지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66포인트(-0.31%) 내린 3070.0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은 전일 뉴욕증시에서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기술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 중 한 때 3035선까지 내려갔던 코스피 지수는 이후 낙폭을 줄이며 3070선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9억원, 300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3744억원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였다.

SK하이닉스(1.47%)와 NAVER(1.03%)를 제외한 삼성전자(-0.24%), LG화학(-3.38%), 삼성전자우(-1.21%)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LG화학은 이날 테슬라 급락 여파로 3% 넘게 하락했다. LG화학은 테슬라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해 대표적인 테슬라 수혜주로 꼽힌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4.89%)를 비롯해 문구류(-4.55%), 전기제품(-3.38%) 등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호텔·레스토랑·레저(3.49%), 철강(3.24%)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전거래일 대비 17.69포인트(-1.85%) 하락한 936.60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1237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2억원, 438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하락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4.31%), 셀트리온제약(-3.97%), 펄어비스(-0.2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2원 오른 1110.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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