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84%), SK하이닉스(2.85%) 등 시총상위 강세
코스닥은 상승세로 출발 후 보합권 등락 중
[오피니언뉴스=이수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4포인트(-0.09%) 내린 3066.97로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4포인트(-0.09%) 내린 3066.97을 기록 중이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전일 급락세에서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뉴욕 증시는 시장 내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전일 3개월째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을 매수 기회로 삼으려는 투자자들이 모이면서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또 게임스톱 등 과열 양상을 보인 일부 종목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3952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25억원, 1595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도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84%), SK하이닉스(2.85%), LG화학(1.28%), 삼성전자우(0.26%)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15.20%)가 강세다. 녹십자랩셀(17.92%)은 17% 넘는 강세를 기록 중이다. 이어 포장재(1.62%), 석유와가스(1.55%), 종이와목재(1.37%)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5.05포인트(0.53%) 오른 966.28로 상승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938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3억원, 467억원 규모를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16%)을 제외한 셀트리온헬스케어(0.27%), 에이치엘비(1.35%), 씨젠(1.83%) 등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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