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이번 주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4889가구(일반분양 363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889가구가 분양에 나서며 단지는 성남, 인천 등 수도권 중심으로 포진해있다.
주요 단지는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자이더시티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해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인천 연수구 선학동 ‘한화포레나인천연수’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번 주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단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18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2번지 일원에 ‘위례자이더시티 신혼희망타운’ 분양을 시작한다.
전용면적은 ▲46㎡ ▲49㎡ ▲55A㎡ ▲55B㎡ ▲59㎡로 준비돼 있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있어 평 당 분양가는 2390만 원대로 현재시세(3860만 원)보다 1400만 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됐다.
단지 인근에는 위례중앙중, 위례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스타필드시티위례,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상업시설이 밀접해 있다.
19일에는 한양, 보성산업이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에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2407가구를 분양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3㎡당 분양가는 약 1250만 원이다.
단지 전용면적은 ▲69㎡ ▲79㎡ ▲84㎡ ▲101㎡ ▲125㎡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인근에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있고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단지가 들어섰으며 수락산과 부용산 등이 둘러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같은 날 인천 연수구 선학동 일대에는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가 분양에 나선다.
총 767세대가 들어서며 지하3층~지상23층 9개 동 규모이다. 전용면적으로는 84㎡(A·B·C·D)이 있으며 교육시설과 인접해 있고 인천문학경기장과 인천아시안게임 선학 경기장과 가깝다. 3.3㎡ 당 시세는 1402만 원이며 최근 2년 간 연수구에 입주한 단지의 평 당 시세는 1750만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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