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서 신형 코드제로 A9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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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서 신형 코드제로 A9 공개
  • 정세진 기자
  • 승인 2021.0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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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기술협회서 CES혁신상 수상
먼지흡입, 물청소 동시 가능
먼지통 자동으로 비우는 신형 거치대 갖춰
LG전자가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신제품을 이달 11일 ‘CES2021(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공개한다. 사진=LG전자 제공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LG전자가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신제품을 이달 11일 ‘CES2021(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공개한다. 

이 제품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의 개막을 앞두고 혁신적인 제품들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CES 2021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LG전자는 이달 11일(미국 현지시간)에 개막하는 CES 2021의 3D 가상 전시관에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충전, 비움, 보관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새로운 청소기 거치대를 이번 신제품에 적용했다.

이 거치대는 청소기 충전은 물론 터치 한 번으로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울 수 있다. 고객이 청소기를 거치한 후 거치대 상단의 디스플레이에서 먼지비움 버튼을 누르면 거치대가 알아서 먼지통을 비운다. 먼지비움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하면 터치 없이 거치할 때마다 먼지통을 비운다.

LG전자는 “새롭게 선보인 거치대는 청소기 거치는 물론 내부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일체형 구조라 공간활용도가 높고 디자인도 깔끔하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에 물걸레 전용 흡입구인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연결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모두 가능하다.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은 물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유지해주며 사용자가 청소 방식이나 바닥 재질에 따라 정지, 1단계, 2단계 등 총 3단계로 물 공급량을 선택할 수 있다.

파워드라이브 마루 흡입구의 두께는 약 55mm로 얇아 가구 밑 틈새 등 좁은 공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또 탈부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2개를 이용하면 표준 모드에서 청소 시간은 최대 120분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편의성과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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