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 회장,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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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 회장,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수훈
  • 안은정 기자
  • 승인 2020.12.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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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과 프랑크 리스테르(Franck Riester) 프랑스 대외통상장관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한진그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이 17일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한불 클럽 행사에서 훈장을 받은 후 프랑크 리스테르 대외통상장관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한진그룹

[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7일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한불 클럽 행사에서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최고 등급인 금장을 받았다.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은 프랑스와 프랑스 국민을 위해 공헌한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2010년 제정된 명예 훈장이다. 공헌도에 따라 금·은·동 3단계로 나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 재한 프랑스인들이 한국과 프랑스를 오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훈장 금장 수여는 대한항공이 보여준 공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날 행사에서 조원태 회장은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금장이라는 영예로운 수훈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여객 수요가 감소했는데도 인천-파리행 주 3회 직항편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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