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1천억 규모 '서울 제기 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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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1천억 규모 '서울 제기 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손희문 기자
  • 승인 2020.09.28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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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기 6구역 재개발사업. 사진제공=SK건설
서울 제기 6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SK건설

[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SK건설이 서울 제기 제6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제기 6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20-104번지 일대(청량리역 인근)에 지하3층~지상18층, 7개동 총 423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규모(도급액)는 1018억원이다. 

SK건설에 따르면 사업지는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과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홍파초, 홍릉초, 삼육초, 정화여중, 서울사대부중·고가 위치한다. 고려대, 성신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도 근처에 있다.

또한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 경희의료원,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과 롯데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인프라도 갖춰져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오는 2022년 8월 착공과 분양이 동시에 이뤄지며, 2024년 12월 입주예정"이라며 "세부단지명은 분양시점에 정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서울 제기6구역은 GTX B·C노선 정차역인 청량리역과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트 개발 등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SK건설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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