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GS건설이 다음달 중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자이 더 스타’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대규모복합단지로, 약 3만9000㎡ (약 1만1800평) 규모 부지 5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 복합1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이 각각 84㎡·99㎡ 등 총 740세대다.

같은 단지내 들어 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6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47㎡· 49㎡ 주거형 오피스텔 192실로 아파트를 포함해 총 932세대 규모다.

이밖에도 GS건설은 나머지 블록에 ▲생활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영화관 및 컨벤션 등 문화시설 ▲주차전용건물 등을 조성한다.

GS건설은 내달 주상복합단지(아파트·오피스텔)를 먼저 선보이고, 이후 생활숙박시설 및 판매시설 등을 분양한다.

건설사와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별내자이 더 스타는 별내신도시 내 일반상업지구에 위치해 주변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안에서 다양한 상업,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별내점 등 대형마트 및 생활편의시설이 도보권이다.

근방에는 코스트코 상봉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위치하고, 불암산, 수락산 등 녹지공간과 덕송천과 용암천자전거길 등 근린공원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별내자이 더 스타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탈바꿈 될 별내역 역세권 입지"라는 점도 강조했다.

우선 지하철 8호선이 연장 예정인 별내선이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구리역과 다산지구를 경유하는 별내선이 개통하면 환승없이 잠실역까지 10정거장에 도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 계획에도 별내역이 포함돼 있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 신도림, 여의도, 서울역과 남양주 마석 등 80km구간을 잇는 민간투자철도사업으로, 예비 타당성조사에 따르면 GTX-B노선 별내역에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약 11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향후 경춘선 별내역이 경춘선과 8호선, GTX-B 노선을 경유하는 트리플역세권으로 변화하면 강남, 잠실 등 서울 주요 도심지와의 접근성도 향상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일반공급 물량 중에는 추첨제로 배당되는 물량도 있다. 전용 84㎡ 일반공급 물량에선 25%, 전용 99㎡ 일반공급 물량의 70%가 이에 해당하며, 유주택자 및 청약통장의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기회를 얻기에 유리하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및 재당첨제한 등 다른 청약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 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2로 74에서 홍보관을 운영중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중 개관하고, 이후 일주일에서 열흘 후 청약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손희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