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고성능 버전 ‘N라인’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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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고성능 버전 ‘N라인’ 이미지 공개
  • 정세인 기자
  • 승인 2020.09.23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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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형 세단 최초 N라인 적용 모델
넥슨과 제휴, ‘카트라이더’에 쏘나타 N라인 카트 예고
현대자동차가 23일 쏘나타 N라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오피니언뉴스=정세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의 디자인에 고성능 N라인 트림을 적용한 ‘쏘나타 N라인’의 외장 이미지를 23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중형급 세단에 N라인 트림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쏘나타 N라인은 고성능 콘셉트에 걸맞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화된 주행성능이 적용돼 일반 쏘나타 모델과 차별화된다.

쏘나타 N라인의 전면부에는 기하학적 문양이 특징인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장착됐다.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은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생성되는 선, 면, 각, 도형들을 활용해 자동차의 조형미를 살린 기하학적 알고리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디자인으로 구현한 결과물이다.

또 3개의 인테이크 홀을 장착한 N라인 적용 범퍼, 시각적 무게중심을 낮춰 날렵함을 강조하는 프론트 윙, N라인 엠블럼을 적용해 한층 스포티한 감각이 드러난다.

측면부는 범퍼와 연결돼 차체가 한층 낮아 보이는 사이드실과 휠 하우스 공기 흐름을 고려한 에어벤트, 아웃사이드 미러와 사이드실 몰딩 등에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high glossy, 고광택 코팅) 컬러, N라인 전용 19인치 휠이 자리해 고성능 이미지를 부여한다.

후면부 또한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의 범퍼 하단부, 고성능 이미지를 배가시키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를 적용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1.6T 엔진 사양의 센슈언스 라인업에 쏘나타 N라인 모델까지 추가해 중형 세단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N라인 이미지 공개에 맞춰 게임회사 ‘넥슨’과 제휴로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PC게임 ‘카트라이더’에 쏘나타 N라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카트를 선보인다.

고객들에게 쏘나타 N라인의 디자인 및 성능, 고성능 브랜드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넥슨은 이에 앞서 쏘나타 N 라인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만남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28일 공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라인업에 고출력 2.5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N라인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중형 세단을 선호하는 고객에 더해 고출력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까지 두루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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